임성한 작가 신비주의 벗었다 '결혼작사 이혼작곡3' 세트장 첫 방문

입력 2022-02-24 09:35   수정 2022-02-24 09:37



임성한 작가가 신비주의를 벗고 드라마 세트장을 깜짝 방문했다.

첫 방송을 단 3일 남겨둔 TV CHOSUN 새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의 피비(Phoebe, 임성한) 작가가 배우들을 격려하기 위해 나선 것이다.

26일 첫 방송 예정인 ‘결사곡3’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다.

무엇보다 지난 시즌2 최종회는 전국 시청률 16.6%, 분당 최고 시청률 17.2%라는 경이로운 시청률로 TV CHOSUN 드라마의 새 역사를 세웠던 상황. ‘결사곡’ 시리즈는 대한민국 드라마계 대모 피비 작가 특유의 말맛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대사와 함부로 예측 불가한 롤러코스터 전개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지난 22일 피비 작가는 신비주의 대명사였던 이미지를 벗고 ‘결사곡3’의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응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직접 세트장을 방문, 따뜻한 밥차를 선물했다.

피비 작가는 “6부에 나오는 특히 중요하고 어려운 씬을 박주미와 부배가 너무 잘해주어서 선물하고 싶었다”라고 밝혀 6부에 공개될 두 사람의 명장면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깜짝 밥차의 음식 앞에서 환한 미소를 보인 사피영 역 박주미와 서동마 역 부배는 인증샷을 남기며 작가님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했다.

한편 ‘결사곡3’는 오는 26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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